주휴수당 계산기 완벽 정리. 시간 조건 및 계산법 확인해보세요!

주휴수당-계산기

주휴수당,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 ‘주휴수당’이라는 단어를 듣고 의문이 들었던 기억, 혹시 있으신가요?
“일하지도 않았는데 왜 돈을 주는 거지?” 저 역시 그랬습니다.
회사 생활 중에도 주휴수당과 관련된 기준이나 계산 방식이 헷갈리는 순간들이 많았어요. 이럴 때 주휴수당 계산기를 사용하면 편리하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분들이나 아르바이트를 처음 해보는 분들에게는 더욱 어렵게 느껴질 주휴수당 시간, 조건, 계산법 등 아래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주휴수당’이란 무엇인지, 어떤 조건에서 받을 수 있으며 어떻게 계산하는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실제 사례와 자주 묻는 질문도 함께 소개할게요. 주휴수당 계산기까지 넣어 놓았으니 따라서 계산해 보세요!

 

 

 

주휴수당이란? 간단 정의부터 시작해 볼게요

주휴수당은 일주일 동안 정해진 근무일을 성실하게 일한 근로자에게 “유급으로 하루를 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한 주 동안 빠짐없이 일했다면, 하루는 쉬더라도 그날에 해당하는 임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근로기준법 제55조 제1항에 명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는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해야 한다.”

즉, 주휴수당은 법적으로 정해진 ‘유급휴일’에 대한 보상이고, 이 날 일하지 않더라도 정해진 조건만 충족하면 하루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주휴수당을 받기 위한 두 가지 조건

모든 근로자가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만 주휴수당 지급 대상이 됩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1. 주당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일 것
2. 정해진 근로일에 모두 출근(개근)했을 것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 가능한 경우: 주 5일, 하루 4시간씩 일하는 근로자 → 주 20시간 근무 → 지급 대상
• 불가능한 경우: 주 3일, 하루 4시간 근무 → 주 12시간 → 지급 제외

지각이나 조퇴는 개근으로 인정되지만, 결근이 발생하면 그 주는 주휴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주휴수당 계산법, 어렵지 않아요

주휴수당은 ‘1일분의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통상임금이란, 통상적으로 하루 일했을 때 받는 기본 급여를 의미하죠.

 

예시로 살펴볼게요.

• 근로자 A 씨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시급: 10,030원 (2025년 최저임금 기준)

주급 계산:
10,030원 × 8시간 × 5일 = 401,200원

주휴수당:
10,030원 × 8시간 = 80,240원

총 주급:
401,200원 + 80,240원 = 481,440원

 

즉, A 씨는 주 5일을 성실히 근무함으로쓰여 하루치 임금이 추가 지급되어 총 6일 치 급여를 수령하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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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 계산기 - 노동OK

 

 

 

상황별 주휴수당 지급 여부

근로환경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상황별로 헷갈리는 경우도 많죠. 대표적인 케이스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1. 공휴일에 쉰 경우

공휴일이라고 해도 ‘유급휴일’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주휴수당 계산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단, 주어진 근무일에 모두 출근했다면 주휴수당은 정상적으로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법정공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하지 않는 사업장이라면, 공휴일에 쉰다고 해서 주휴수당을 못 받는 건 아니에요.

2. 연차휴가를 사용한 경우

연차는 ‘유급휴가’로 간주되기 때문에 개근 요건을 충족합니다.
즉, 연차를 써도 주휴수당은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연차 외에 무단결근이나 비유급휴가를 사용한 경우에는 개근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주휴수당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회사 사정으로 휴업한 경우

회사 측 사정으로 인한 휴업이라면 출근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부분 휴업인 경우엔 주휴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할 수 있지만, 전일 휴업 시에는 주휴수당 없이 ‘휴업수당’만 받을 수 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휴업수당 지급 의무가 없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아르바이트생도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나요?

네, 당연히 받을 수 있습니다.
정규직이든 아르바이트든 관계없이 ‘주당 15시간 이상 근무’ + ‘개근’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주 3일, 하루 5시간씩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라면 총 15시간 → 지급 대상이 됩니다.

 

Q2. 주휴수당은 언제 지급되나요?

일반적으로 해당 주의 급여일에 포함되어 지급됩니다.
별도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고, 사업장마다 급여일에 맞춰 주급이나 월급과 함께 주휴수당이 자동으로 포함되는 구조죠.

 

Q3. 퇴사 주에도 주휴수당 받을 수 있나요?

조건을 충족했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요일에 퇴사했다 하더라도, 퇴사 전 해당 주에 정해진 근무일을 모두 개근했다면 주휴수당을 받을 권리가 있어요.
단, 퇴사일이 급여일보다 앞서면, 퇴직정산 때 주휴수당이 포함되어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휴수당, 근로계약서로 꼭 확인하세요

주휴수당 지급 여부는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이를 아예 기재하지 않거나, ‘포함되어 있음’이라며 모호하게 적는 경우도 있죠.

 

확인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근무시간 명시 여부 – 주당 총 근무시간이 15시간 이상인지 체크
2. 임금 구성 명시 – 기본급 외에 ‘주휴수당 포함 여부’가 따로 나와 있는지
3. 계약서에 총임금만 써 있는 경우 – "주휴수당 포함"이라고 쓰여 있어도, 실제로는 별도 계산해 지급해야 함 (명확한 고지가 없으면 ‘미지급’으로 판단될 수 있음)

즉, ‘주휴수당이 포함된 시급’이라고 주장하려면 명확한 설명이 근로계약서에 있어야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주휴수당이 지급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많은 분들이 “혹시 괜히 문제 삼는 거 아닐까?”라고 걱정하지만, 주휴수당은 엄연히 법적 권리입니다.
지급받지 못했다면 다음 절차대로 차근차근 대응하세요.

1. 사업주에게 먼저 확인 요청
   • “주휴수당은 지급되는 항목인가요?”
   • “시급에 포함된 것이라면 계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 이때, 문자나 카톡으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
2. 급여 명세서 요청
   • 2021년 11월부터 임금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되었기 때문에 사업주가 이를 거부하면 위법입니다.
3. 노동청에 신고
   • 대화로 해결되지 않거나 고의적인 미지급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고용노동부 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 ‘1350’으로 전화하거나 고용노동부 민원마당에서도 온라인 진정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고용 24 홈페이지

고용24_개인

 

 

 

마무리하며: 꼭 챙겨야 할 기본 권리

주휴수당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근로자가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근로자들이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거나, ‘몰라서 포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특히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층, 단기 아르바이트생, 비정규직 근로자일수록 이 제도에 대한 이해와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 요약정리

주 15시간 이상 일하고 개근하면 주휴수당 발생

1일분 통상임금을 추가 지급

미지급 시 정당한 절차로 대응 가능

근로계약서와 급여명세서를 통해 항상 확인 필요

 

적은 금액처럼 보여도, 매주 쌓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돈입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이 자신의 권리를 바로 알고, 정당한 보상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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